별 헤아리는 밤...그리고... The Great Bear (=plough= (영)plow) 지난 밤 무섭게 바람 불며 흩뿌리던 비가 멈추고 밤 하늘에 북두칠성이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곳에 와서 즐거운 것 중 하나는 바로 밤 하늘의 별이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바닷가의 모래처럼 촘촘히 박혀 있던 별을 보았던 기억을 여기서 다시금 되살릴 수 있어 좋다. 가끔 씩 떨어지는 유성을 보며 한국에 있는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한다. 내일이면 새로운 plat으로 이사를 한다. 아니..좀 전에 벌써 차가 와서 짐을 가지고 갔다. 그저 오늘 밤 이 곳 식구들과 마지막 저녁을 먹으며 그동안 함께 했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함이다. 이사를 해야 한다는 것은 벌써 두달이 지났다는 얘기와도 같다. 그 사이에...벌써... 이곳이 내가 머물렀던 방.. 더보기 fire works 더보기 한 밤의 Dance 더보기 a concert 더보기 Exploration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