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썸네일형 리스트형 Culture of Book and to waiting 처음 영국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바로 '기다림'이었다. 기다린다는 것... 그저 줄을 서서 내 차례가 오면 해야 할 일을 하면 되는 것이지만, 이곳 영국에서의 기다림은 한국의 그것과는 조금은 다른 양상을 띈다. 바로 여유로운 기다림이 필요했던 것이다. 한국도 질서는 존재한다. 그리고 기다림도 존재한다. 그러나 '빨리빨리'에 익숙해 있는 한국인들로써는 영국의 기다림은 다소 지루하고 어려운 부분이 아닐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들에게 빨리빨리의 문화는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처음 TESCO에 가서 계산을 위해 줄을 서있었는데... 진행 속도가 너무 느렸다. 계산대는 모두 3군데. 그러나 정작 정산하는 사람은 1명 뿐이였다. 옆에 자동 계산 코너가 있었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당.. 더보기 Exploration 더보기 world time 더보기 promise...&... 더보기 앵글 속 세상의 또 다른 앵글 속 세상 더보기 want it... 더보기 그리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