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리랜서 기획자와 프로 기획자 모 프로젝트에 프리랜서로만 구성된 인력을 데리고 들어간 적이 있다. 이러기도 힘들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름대로 7년차 이상들 되는 기획자를 데리고 들어갔으니 그래도 괜찮겠지 싶은 마음을 안고 착수보고를 마쳤다. 허나...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채 한달도 안되어 나의 우려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나는 프리랜서라는 강한 자부심만 있을 뿐 그들에게서 프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프리랜서 = 프로 이것이 나의 공식이다. 그러나 함께 데리고 들어간 기획자는 '프리랜서 = 프로'의 공식이 통하지 않는 것 같았다. 프로는 자신의 일에 전문가이며 자부심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채용할 때는 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기도 한다. ================================================.. 더보기 넓고 얕게, 좁고 깊게 - 에이전시에서의 기획자는... 넓고 얕게, 좁고 깊게 - 에이전시에서의 기획자는... 기획실 회식자리에서 기획자들끼리 논쟁을 벌인적이 있다. 여러 분야의 기업 프로젝트 접해보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한 분야의 기업 프로젝트를 접해보는 것이 좋을까? 물론, 회사의 배려에 의해서 자기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담당할 수 있을 때의 얘기가 되겠지만 말이다. (근데 어느 에이전시가 그렇게 일을 준단 말인가...어느정도 관리자급이 되면 또 모르겠지만 말이다. ㅎㅎㅎ) 여러 분야의 기업 프로젝트를 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의 기획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다룰 줄 알아야 진짜 기획자가 된다. 한 분야의 프로젝트만 다루다보면 보는 시야가 좁아진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접하다보면 경험에 의한 노하우 형성에 더 큰 산을 쌓을 수 있다. 한 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