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주 2탄
영국은 북쪽을 빼고 산이 거의 없다.
motorway를 달리며 차창으로 비춰지는 풍경은 hill과 양목장이 눈에 띈다.
둘째날 우리가 간 곳은 inverness...
Ness lake와 lake district가 있는 곳이다. 좀 더 올라가면 high land가 있다. 만년설이 있다는 high land...
Ness lake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호수가 호수겠거니 하는 생각 뿐이었다.
그러나 도착해서 바라본 호수는 나의 상상을 뛰어 넘었다. 남북으로 뻗어 있는 Ness lake는 참으로 신기한 현상을 보여 주었다. 해가 하루 종일 한쪽에서만 비춰진다. 해는 동,서로 움직이는데 호수는 남북으로 뻗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만 해가 비춰진다.
아마도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이 만들어내는 그 빛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쪼~오기 멀리 보이는 Ness lake를 지키는 작은 성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영어 악센트가 강해지는 것이 이곳의 특징 중의 하나라고나 할까?
어차피 지금도 못알아 듣는 건 마찬가지지만 hostel에서 만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못 알아듣는 것이 더 많았다 ㅎㅎㅎ
호수지역에서 이동 중에 보게 된 무지개는 무척이나 행운 이었다.
운이 좋게도 우리가 이동 중에는 비가 오고 내려서 구경 중에는 비가 멈춰주었다.
덕분에 motorway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요즘은 한국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무척 드물긴 하지만...
그나마 가끔씩이라도 무지개가 뜨더라도 건물과 산으로 가로 막혀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까...이곳에서 본 무지개는 참으로 장관을 이루었다.
가끔씩 드는 생각이자만...
때로는 도시발전도 좋지만 자연을 그대로 놔두는 것도 좋지 싶다.
특히나 영국을 여행하면서 보는 건물들은 한국의 현대식 건물들과는 대조를 이룬다. 100년...때로는 몇 백년이 넘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일 때문에 자주 런던을 다녀보아도 한국처럼 모든 거리가 높은 건물로 가득 메워져 있지는 않다.
우리가 달리는 길은 그 끝을 알 수 없다. 마치 인생의 길을 가는 것 처럼...
그러나 목적지를 정하는 순간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는 아는 것처럼 모든 여행과 인생 또한 그러한 것 같다.
내가 영국에 오고자 했던 이유는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조금씩 그 이유는 희미한 안개 속에 가려지 듯 점점 보이지 않아지고 있다.
대신 또 다른 이정표가 내가 가야 할 길을 안내하 듯 내 앞에서 깜빡이고 있다.
인생이란 것이 그런 것일까? 언제나 새로운 갈림길 앞에서 수 많은 이정표를 보며 내가 가야 할 길을 정해야 하는...그러한 결정의 연속 속에서 나는 살고 있는 듯 하다...
영국은 북쪽을 빼고 산이 거의 없다.
motorway를 달리며 차창으로 비춰지는 풍경은 hill과 양목장이 눈에 띈다.
둘째날 우리가 간 곳은 inverness...
Ness lake와 lake district가 있는 곳이다. 좀 더 올라가면 high land가 있다. 만년설이 있다는 high land...
Ness lake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호수가 호수겠거니 하는 생각 뿐이었다.
그러나 도착해서 바라본 호수는 나의 상상을 뛰어 넘었다. 남북으로 뻗어 있는 Ness lake는 참으로 신기한 현상을 보여 주었다. 해가 하루 종일 한쪽에서만 비춰진다. 해는 동,서로 움직이는데 호수는 남북으로 뻗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만 해가 비춰진다.
아마도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이 만들어내는 그 빛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쪼~오기 멀리 보이는 Ness lake를 지키는 작은 성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영어 악센트가 강해지는 것이 이곳의 특징 중의 하나라고나 할까?
어차피 지금도 못알아 듣는 건 마찬가지지만 hostel에서 만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못 알아듣는 것이 더 많았다 ㅎㅎㅎ
호수지역에서 이동 중에 보게 된 무지개는 무척이나 행운 이었다.
운이 좋게도 우리가 이동 중에는 비가 오고 내려서 구경 중에는 비가 멈춰주었다.
덕분에 motorway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요즘은 한국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무척 드물긴 하지만...
그나마 가끔씩이라도 무지개가 뜨더라도 건물과 산으로 가로 막혀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까...이곳에서 본 무지개는 참으로 장관을 이루었다.
가끔씩 드는 생각이자만...
때로는 도시발전도 좋지만 자연을 그대로 놔두는 것도 좋지 싶다.
특히나 영국을 여행하면서 보는 건물들은 한국의 현대식 건물들과는 대조를 이룬다. 100년...때로는 몇 백년이 넘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일 때문에 자주 런던을 다녀보아도 한국처럼 모든 거리가 높은 건물로 가득 메워져 있지는 않다.
우리가 달리는 길은 그 끝을 알 수 없다. 마치 인생의 길을 가는 것 처럼...
그러나 목적지를 정하는 순간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는 아는 것처럼 모든 여행과 인생 또한 그러한 것 같다.
내가 영국에 오고자 했던 이유는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조금씩 그 이유는 희미한 안개 속에 가려지 듯 점점 보이지 않아지고 있다.
대신 또 다른 이정표가 내가 가야 할 길을 안내하 듯 내 앞에서 깜빡이고 있다.
인생이란 것이 그런 것일까? 언제나 새로운 갈림길 앞에서 수 많은 이정표를 보며 내가 가야 할 길을 정해야 하는...그러한 결정의 연속 속에서 나는 살고 있는 듯 하다...